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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천 원장은 누구? - 3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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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홈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3,426회 작성일 2002-02-0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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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초 한국감정원장에 취임한 강석천 원장(60)은 국무총리조정실 수질환경개선기획단에서 부단장을 지냈다. 지난 67년 서울시 감사실 근무로 공무원생활을 시작한 강원장은 국무총리실 사정정책 심의관, 기획심의관, 수질개선기획단 부단장 등 행정부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수질개선기획단 부단장 때 댐·하천 문제 등 국내 물관리 정책을 담당, 이 분야에 높은 식견을 가지고 있다.

강원장은 30년이 넘는 공무원 생활을 한 정통 행정전문 관료 출신이지만 호탕하고 소탈한 성격에 지휘통솔력이 뛰어나 따르는 부하직원들이 많다는 평가다. 평소 일 처리에 자율과 책임을 강조하는 스타일로 합리적이란 평가를 듣고 있다. 등산과 바둑이 취미로 바둑은 1급 수준의 준 프로급이다. 산에 오르는 것을 좋아하는 그는 총리실에 근무할 때 산악회를 결성해 회장을 맡았을 정도로 열성적이었다.

산을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 그는 “산은 높고 웅장하고 넉넉함을 지녀 오만하고 이기적인 사람에게 겸손을 가르쳐 준다”고 말했다. 요즘은 무릎 관절이 안 좋아 한달에 한번 정도만 산에 오른다.

한편에선 그가 공직생활 대부분을 참모역할을 해왔기 때문에 리드인 공기업 수장으로서 어떤 일을 해낼지 의문을 갖고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강원장은 이렇게 반박했다.

그는 “일은 조직이 하는 것이고 조직의 수장은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 역할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원장은 “공기업의 경영 책임자로서 두렵고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감정원의 깊은 역사 만큼이나 일을 추진할 수 있는 조직력도 탄탄하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책임자는 항상 외롭다는 생각이 든다며 강원장은 감정원 수장으로서의 고충을 내비치기도 했다.

그는 “공기업 직원도 국민의 공복이라는 신념으로 비용·수익의 적절한 조화를 통해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엔진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오랜 공직생활을 거치면서 몸에 밴 국민에 대한 봉사정신을 유난히 강조했다.

지난 12월 한국감정원장에 취임하면서 인생의 목표에 하나를 더 추가했다고 한다. 공기업의 책임자로서도 성공하고 자신의 인생에서도 성공하고 싶다는 것.

강원장의 평소 생활신조는 ‘근검절약’이다. 가진 것을 헤프게 쓰지 않고 이웃과 나눌줄 아는 삶이 풍요롭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부인 권순자씨(58)와 2남1녀를 두고 있다.

/박승덕기자 파이낸셜뉴스


◇강석천 원장 약력

▲60세
▲대전고
▲경희대
▲총리실 사정정책심의관
▲국무총리 국무조정실 환경심의관
▲국무총리 수질개선기획단 부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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