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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포커스] KCC 이지스 최민규 (7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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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홈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3,490회 작성일 2003-12-0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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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프로 입문 3년차가 되는 KCC 최민규에게 03-04시즌은 결코 잊지 못할 시즌이 될 듯 하다. 아직 정규리그가 시작된 것도 아니지만 그렇게 호언장담을 할 수 있는 것은 시범경기에서 보여준 그의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 때문이다. 시범경기는 역시 그동안 팀에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던 벤치 멤버들에게 약속의 시간이 되어주었다. 그 중에서도 KCC 최민규의 활약은 더욱 두드러졌고 그 자신도 평생 잊지 못할 장면을 연출하였다. 지난 13일 KCC- 전자랜드 시범경기에서 마지막 0.4초를 남기고 최민규는 역전 버저비터를 성공시키며 팀의 시범경기 3연승을 이끌었다. “1점 뒤진 상황에서 공을 잡고 아무 생각 없이 던졌는데 운좋게 림 속으로 빨려 들어가더라구요. 저도 깜짝 놀랐어요”라고 그 때를 상기한다. 이 경기에서 그는 19득점, 1리바운드, 1스틸을 기록하며 최민규 이름 석자를 다시 한번 농구팬들에게 알렸다. 그는 올 시즌을 앞두고 지난 시즌까지 뛰던 코리아텐더에서 트레이드되어 KCC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처음에는 정말 섭섭하고 서운하다고 생각했어요. 지난 시즌 힘든 상황에서도 열심히 좋은 성적을 올렸었는데 라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하지만 프로선수니깐요. KCC에서 나를 필요로 했기 때문에 온 것이다고 생각했어요” 라며 트레이드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겠다고 한다. 최민규는 이제 농구에 눈을 뜨기 시작했다. “농구를 시작하고 KCC 팀에 대해 동경을 많이 했어요. (이)상민이형, (전)희철이형 모두 좋아하는 스타선수들이었는데 지금 한 팀에서 같이 뛸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또한 형들과 감독님이 패턴을 자상하게 잘 가르쳐줘서 빨리 적응할 수 있었어요”라며 함박 웃음을 터트린다. 그가 농구 팬들에게 알려진 계기는 그 자신의 이름을 앞세워서가 아니었다. 대학친구였던 김승현의 전담 마크맨이란 이름으로 세간에 알려지기 시작했던 것이다. “그런 얘기가 듣기 싫은 소리도 아니고 제가 (김)승현이 킬러도 아닌걸요. 절친한 친구이고 코트에서 최선을 다할 뿐이에요. 그리고 승현이는 정말 대단한 선수에요. 시야가 넓고 순간 순간 예측할 수 없는 패스를 하는데 마크를 할 때 항상 긴장하면서 경기에 임해야 되요”라며 겸손함을 보인다. 초등학교 5학년 때 농구 선수였던 사촌 형 김훈(전자랜드)의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아 무작정 시작했던 농구였지만 그는 조금씩 그 자신을 업그레이드 시키고 있다. 가드의 필수 조건인 스피드에서는 톱 클래스 급이지만 시야가 넓지 못하고 템포 조절 능력에서 조금 더 능력을 키워야 된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많은 지적을 받았는데 앞으로 열심히 해서 부족한 부분을 조금씩 채워나가고 싶어요” 라며 말한다. KCC는 최고의 백코트 진을 자랑하고 있다. 최고의 가드 이상민을 비롯해 표명일까지. 정규리그에서 그에게 주어질 시간은 거의 없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는 1분이든 2분이든 코트에서 뛰는 동안은 최선을 다할 것이며 그 자신을 조금씩 조금씩 키워나갈 생각이다. 올 시즌 그가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기대해본다. 글/ 이재야 기자 jaeya@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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