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호 전의원 `통일만사' 대표 취임 ; 59회
페이지 정보
작성자 : 홈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3,438회 작성일 2004-07-16 12:17본문
(서울=연합뉴스) 맹찬형기자 = 열린우리당 김성호(金成鎬) 전 의원이 최근 진보 적인 학계, 시민단체 인사들과 함께 설립한 사단법인 `통일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약 칭 통일만사)'의 상임대표로 취임, 민간 통일운동에 나섰다. 지난달 30일 통일부로부터 사단법인 설립허가를 받은 `통일만사'에는 평화통일 시민연대 대표인 이장희 외국어대 교수, 경실련 통일협회 상임집행위원장인 명지대 심의섭 교수, 경남대 김근식 교수(북한학) 등이 참여했고, 현재 일반회원만 500여명 에 달한다. 17대 총선에서 당내 경선에서 패한뒤 `아름다운 승복'으로 주목받았던 김 전 의 원은 16대 국회때 통일외교통상위와 문화관광위에서 활동하면서 남북간 문화교류와 북파공작원 문제 등에 주력했다. 김 전 의원은 `통일만사' 활동을 통해 6.15남북정상회담 계승 등 통일정책 연구 와 남북 민간 교류 활성화, 통일국호 `COREA' 되찾기 운동, 인터넷을 통한 남북 평 화사업 등을 벌여나가겠다는 구상이다. 김 전 의원은 "정치적 통일운동보다는 실질적으로 남북간 동질성을 회복할 수 있는 문화, 청소년 교류 사업 등을 집중적으로 실천해나가는 데서 다른 통일단체와 차별성 있다"고 말했다. mangels@yna.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