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결과 최근 어려운 경제사정과 많은 사정으로 참여하지 못해 미안해 하는 동문들의 속사정도 들으며 함께 안타까워 하기도 하였습니다.

모금 와중에 일대일 결연장학금의 필요성을 주창하신 34회 송자 회장님께서 타계하시는 슬픈 일도 있었습니다.

10월 17일(목) 15시에 모교 교장실에서 장학금의 필요성과 감사함에 대한 현황설명을 듣고, 15:30분 다목적실에서 손윤 재경총동창회장, 48회 김영주 동문 등 제공자와 동창회관계자, 재학생 84명과 학부모, 주진영 교장선생을 비롯햐 교직원 등 150여명이 모여 전달식을 거행하였습니다.

국민의례에 이어 묵념에서는 송자 선배님을 기리는 묵념도 하였고,
교장선생의 지금의 대전고가 명맥을 이어가고 좋은 자원을 보유하게 된것은 결연장학금이 절대적인 역할을 하였다며 감사를 드린다는 인사와 더불어 재학생들에게 선배들의 바램에 부응하도록 노력하자고 하였습니다.
김용덕 사무처장의 지난 17년 활동에 대한 경과보고에 이어 대표자에게 전달식을 하고,
손윤 재경총동창회장은 재경의 동문들도 힘들고 어렵지만 모교사랑과 후배사랑의 정신으로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나 점차 참여도가 줄어들고 있으니 후배들이 심기일전하여 새롭게 태어나 준다면 활성화의 계기로 삼을 수 있으니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하였습니다.
이어서 기념촬영도 하였습니다.

향후 장학금전달식은 토요일 등 주말을 택하여 기부자와 수령자가 함께 만나고, 생활관 등을 둘러볼 수 있도록 학교측에서 초청하는 이벤트를 통해 장학사업을 활성화시키고 구좌를 확대할 수 있도록 하자는 의견을 나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