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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산우회 정기 산행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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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47 양승태 () 댓글 0건 조회 1,041회 작성일 2012-10-23 15:28

본문

10월 정기산행 결과 보고
10월에는 행사가 많은 달이라, 역시 많은 산우들이 빠져서 4명만 참석했다.
박병화 산악대장은 자전거를 타다, 자동차와 부딪쳐 손목. 무릎을 다쳐 참석하지 못했다.
 
이윤희. 양승태. 정희준. 천영선 산우가 녹번역 2번 출구에서 만나, 북한산을 올랐다.
 
녹번역은 지하철 역 중에서 가장 가깝게 북한산을 오를 수 있으며, 등산객도 많지 않고, 둘레길이라 등산을 많이 하지 않는 사람들이 오르기 좋은 곳이다.
 
처음에만 좀 가파르지만, 3군데 우수 전망대에서 서울 산인 북악산. 인왕산. 안산. 백련산. 청계산. 관악산이 보이고, 북한산 봉우리 중 족두리 봉. 향로봉(삼두봉), 비봉. 멀리는 문수봉. 보현봉을 볼 수 있었다.
 
둘레 길을 따라가다가, 사람들이 잘 다니지 않는 오솔길을 따라 한참을 오르다가. 2번째 약수터(지금은 부적합이라 마실 수 없어 사람들 발길이 아주 뜸한 편임) 근방에서 한참을 애기 꽃을 피우다가, 다시 오솔길을 따라 탕춘대 중 과거 북한산 등산객들에게 돈을 받던 곳으로 올라 왔다.
 
나뭇잎들은 아직까지는 제대로 단풍이 들지 않았으나, 코을 스치는 바람은 심장까지 시원하게 해 주었다.
 
여기서 향로봉 밑까지 부지런히 오르다가 향로봉을 돌아 내려오다가 과거 절터였던 계단에서 2차로 애기 꽃을 피웠다. 여기서 금선사로 내려와 과거 비봉 갈 때의 매표소로 나와, 이북5도청 앞 한우 집에서 맛있고 즐거운 점심식사를 했다.
 
***등산회비
1. 수입: 4만원
2. 지출: 4만7천원 (7천원은 나중 정산예정)
3. 지난달 잔액: 1,00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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