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5일 관악산을 등산하려고 10시에 서울대 입구 방향 만남 광장 시계탑에 8명의 산우가 모였다. 권용만, 김종성, 김홍석, 박병호, 박선칠, 양승태, 윤필중, 정희준.

감기 등 아픈 산우, 미국 딸집에 장기 체류한다는 산우 등이 빠졌다.

관악산을 토사를 막기 위해 돌로 공사를 한 길을 따라 오르는데, 이 코스는 사람들이 많이 다리지 않아 산행하기 좋았다. 이 코스를 한참 오르다가 기존에 다니던 야영장등으로 가는 4갈래 길에서, 산행 코스 중 가장 험하고 가파른 바위 길로 해서 올라, 간식을 하던 장소 근방에 자리를 잡았다.

가져간 간식과 막걸리로 간단하게 산신령님에게 즐겁고 사고 없는 산행을 하게 해준 것과 앞으로도 하게해 달라고 시산제를 가졌다.

내려와서 다니던 신림동 명동 찌개 마을에서 동태. 김치찌개와 벌교 꼬막을 곁들여 푸짐한 자리를 가졌다. 끝나고 4명의 산우는 교대 전철역으로 당구 모임에 가고, 4명은 차집에서 맛있는 차를 마시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 비용은 박병호 산우가 냈다. 산우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가지게 해준 박병호 산우에게 다시 한 번 더 고마움을 전합니다.

***** 회비 내용

수입: 3월 회비 8만원

지출: 간식 비용 2.3만원 이 달 이월: 5.7만원

지난 달 이월액 1,312,910원 이달 이월액 1,369,91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