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발 떨어져서 삶을 바라보며(정기산행 시간은 10시)
페이지 정보
작성자 : 47 양승태 () 댓글 0건 조회 863회 작성일 2008-01-02 16:57본문
♡* 한발 떨어져서 삶을 바라보며*♡ 곁에서 훈수를 하는 사람들을 통해 우리는 하나의 깨달음을 얻습니다. 바둑이나 장기를 둘 때면 막상 게임에 임해 있는 사람은 볼 수 없는 수를 자신보다 더 옆에서 지켜보고 있는 사람이 기가 막히게 훈수 해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게임에 임하는 당사자는 긴장해 있는 상태라 상황 그대로를 보지 못하는 반면, 밖에서 지켜보는 사람은 마음의 평정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훈수를 잘 해줄 수 있는 것이지요. 삶이 보이지 않을 때는 때때로 삶에서 한 번 벗어나 보십시오. 나무 하나를 보기 위해서는 산으로 들어가야 하지만 숲 전체를 보기 위해서는 산에서 멀찍이 떨어져 보아야 하는 것처럼‥‥‥. 어떤 일이 풀리지 않을 때나, 막막하게만 느껴질 때는 계속 그 문제에 매달려 전전긍긍할 것이 아니라 마음의 평온을 유지한 채 멀찍이에서 바라보면 생각지도 않았던 묘수가 떠오릅니다. 한 걸음 떨어져 삶을 바라보면 삶은 우리에게 소중한 힌트를 주곤 하지요. 【 좋은 글 中 에서 】
참, 그리고 산우회 정기산행 시간이 빠졌네요. 시간은 예전대로 10시입니다.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