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정기산행 결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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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47 양승태 () 댓글 0건 조회 920회 작성일 2009-04-21 16:51본문
4.19.10:00 경복궁에서 5명이 모였다.
날씨가 좋아서인지, 송인길 돔문 본인상이나 박광식 동문 자녀 결혼식에 참석하려는지, 아니면 개인 사정들이 있어지 인지 여칠사이에 불참을 알려오는 산우가 6명이나 되었다.
경복궁에서 민동기, 박병호, 양승태, 이완철, 정희준이 모여서, 버스로 구기동으로 갔다. 구기동에서 북한산 진입 매표소 였던 장소를 지나 계곡을 따라 대남문을 향해 산행 했다. 3번을 쉬고 깔딱고개를 넘어서는 2명은 나무계단으로, 3명은 문수사로 갔다.
부처님 오신 날이 얼마 남지 않아서인지 연등들이 많이 있는 문수사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면서 마신 커피가 그 향이 오늘따라 진하게 느껴졌다.
대남문에서 만나, 성벽을 따라 대동문 방향으로 산행을 하는 데, 이완철 산우가 아래 경치를 바라 보느라 한 참이 걸렸다.
준비해온 도시락을 먹으면서 오늘은 술과 건강에 관련된 이야기가 주로 나왔다.
해도 해도 끝이 없이 나오는 이야기들, 집에서도 이렇게들만 이야기 하면 얼마나 좋을까.
대동문을 지나 보국문을 향해 성벽 따라 걸어 가는데 진달래 꽃들이 맑고 정겨운 자태들을 뽐내며 우리들을 보고 웃는 듯 했다.
정작 진달래 능선의 진달래들은 이미 꽃잎이 지고 잎새들이 나기 시작했다.
소귀천계곡으로 내려오는 동안에 물이 있는 곳에는 유난히도 많은 사람들이 모여 발을 담그고 있는 모습도 보였다.
북한산도 요즈음은 휴일에도 산행하시는 분들이 과거보다는 훨씬 줄고,
평일에는 오히려 많이 늘은 것 같다.
내려와서는 다시 생맥주로 입가심하고는 헤여지기 싫지만은 내일을 위하여 버스로 시내를 향해 헤어졌다.
*****비용 결과 보고
수입 50,000원(10,000원x5명), 지출 48,000원, 남은 돈 2,000원
지난 달 이월액 1,004,600원 이달 이월액 1,006,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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