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홍일입니다.읽고 모두 웃을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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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47 신홍일 () 댓글 0건 조회 1,084회 작성일 2009-08-14 17:33본문
친애하는 학우 여러분
입추도 말복도 지났습니다.
이제 늦더위가 남았다기는 하지만 이렇게 더울 줄이야.
나는 에어콘을 싫어해서 집에도 사무실에도 에어콘이 없는 탓에
앞가슴이 흔건히 졎었습니다.
아무리 書中에 自由千種祿 이라지만 그리는 못하겠고
웃으면서 쉬어가고 십습니다.
유머를 누가 보내왔기에 첨부합니다.
매사를 긍정적으로 웃으며 삽시다.
신홍일 드림
★이상한 노인 당신은 누구 십니까?
어느 날, 예수님과 모세와 한 노인이 함께 골프 내기를 크게 벌이고 있었다. 먼저 예수님이 친 공이 방향을 잘못 잡아 그만 호수에 빠졌다. 예수님은 주저하지 않고 호수 위를 걸어서 물 위에서 그 공을 다시 쳤다.
이번에는 모세가 힘껏 티샷을 했다.
그런데 이 공 역시 그 호수에 빠지고 말았다.
모세는 물가에 다다르더니 호수 물을 갈라 버렸다.
그리고 갈라진 호수바닥에서 공을 찾아내 힘껏 공을 쳐서 그린에 올려놓는데 성공했다.
이번엔 노인 차례이다. 그런데 노인이 친 공도 잘 못 날아가 아까 모세와 예수님이 공을 빠뜨렸던 그 호수에 빨려 들어갔다.
이 때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그 공은 물 속에서 큰 물고기가 입에 물었고 그 물고기는 마침 물 위를 지나가던 독수리가 낚아채는 일이 벌어졌다.
더욱 기적적인 현상은 독수리가 그린 위를 날아서
지나갈 즈음, 붕어는 입에서 골프공을 떨어뜨리고 말았다. 공은 데굴데굴 그린위를 굴러서 홀컵에 빨려 들어가 홀인원이 되고 말았다.
이와 같은 기막힌 광경을 쭉 지켜본 예수님이 한숨을 쉬며 노인에게 말했다. " 아버지! 골푸 좀 정상적으로 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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