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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er Lake을 다녀 오면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 47 신홍일 () 댓글 0건 조회 907회 작성일 2009-08-03 15:35

본문

신홍일 입니다.
지난 7월에 미국의 오레곤 주를 다녀 왔습니다.
업무차 가던중 주변에 유명한 산이 있다기에
잠깐의 짬을내서 Creater Lake라는 곳을 들려 사진 몇장찍어 첨부합니다. 
3,000M가 넘는 곳이라니 백두산 보다 약간 높은 것 같습니다만
정상까지 차가 가니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환상적인 산정의 호수를 보면서 경탄이나
좋다는 생각보다는 속상한 생각이 먼져 들었습니다.
첫째는 세상에 유일한 백두산 천지가 있다고 나는 늘 자부하고 있었으나
규모는 약간 작지만 너무나도 흡사한 광경에 숨겨둔 것을 들킨 기분이었습니다.
둘째는 관리를 너무나 잘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관광을 하시는 분도 돌하나 건드리지 않습니다.
왜 우리는 나의것에 대한 소중함이 모자랄까요?
세째는 많은 사람들이 자유롭게 찾아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무 거리낌없이 찾아와 편하게 즐기고 간다는 것이지요.
스위스의 마테호론 부근의 접근성이나
프랑스의 불과 3-400년 밖에 되지 않은 파리의 거리 보존
등의 관리는 보는 것이나 보존에 그치지 않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살아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우리도 우리 문화재나 자연에 대한 관리를 한번은 더 생각해야 하지 않을 까요?
신홍일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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