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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자고 하는 말이긴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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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47 신홍일 () 댓글 0건 조회 1,328회 작성일 2009-07-20 12:52

본문

 
소가 한마리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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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 " 이 소...  미국서 보냈구나 ? "

박정희 ... " 잘 키워서 새마을 운동에 쓰면 좋겠구만.... "

전두환 ... " 술 안주 좋켔구만 ... 잡아 묵자 .... "

노태우 ... " 묵지말고 어디다 꽁추쟈~~~ "

김영삼 ... " 이 거... 현철이 주자마 ... "

김대중 ... " 정일이 갖다 주게,  한마리만  더 주면 쓰갓는디 ... "

노무현 ... 소를 한참 뚫어지게 보더니 하는 말 .....
 
" 니... 쌍가풀 어데서 했노 ? "
 
웃자고 하는 말이긴하나 어찌 씁슬합니다.
한나라의 대통령이라는 존재는 개인이기 이전에 한나라를 대표하는 대상으로써 국민의 추앙을 받아야 하는 존재인데 한낳 우스게의 대상이 된다는 것이 씁쓸하기 짝이 없습니다.
무학 대사는 왕업의 명당을 찾기위해 한양으로 오던중 무악재에서 한양을 바라보면서 "地也 片片金이로다" 라고 했답니다. 오늘날 명동의 지가를 보면 600년 앞을 내다보고 한 말이 틀린 것은 아닌것 같고 조선이 500년 왕업을 이룬것을 보면 무악이 선정한 한양은 과연 명당일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풍수설에 의하면 한지역에 명당의 맥은 하나 밖에 없다고 합니다. 경복궁이 그 중심인것은 우리 같은 풍수의 문외한이 보더라도 명당일 것입니다. 경복의 터는 태백에서 시작하여 삼각산을 돌라 북한산에 이르는 배산에 한반도의 반을 휘감아온 한강으로 임수하고 인왕과 낙산으로 우백호, 좌청용을 이루고 남주작에 목멱산이 정갈한 자세로 대신하며 멀리 관악이 안산을 이룸에 과시 명당의 중심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경복궁의 북분 밖에 위치하고 있는 청와대의 위치에 대해서 한번 쯤은 생각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
죽은 사람의 집은 유택이라하고 산사람의 집은 양택이라고 합니다. 경복궁의 뒤담은 양택과 유택의 구분선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조선 시대에는 북문을 죄인이나 죽어서 나가는 문으로 사용해 왔습니다.
중국은 자금성을 지금도 사용하면서 자금성 구중궁궐 안에서 모택동은 닉슨을 앉자서 맞이 했고 등소평은 자금성에서 서거 했습니다. 일왕도 당연히 궁궐을 지금도 사용하고 있지요.
우리도 청와대를 경복궁 안으로 옮기면 어떨지요. 그 이름도 기와짱 색깔로 이름지어진 청와대라는 말은 그만쓰고 그냥 경복궁이라고 하면 더욱 좋을것 같습니다. 문화재는 두고 보는 것이 아니라 사용하면서 갈고 닦으면 더욱 빛이 나고 오래 보존이 되는 것입니다. 죽은 그림의 문화재가 아니라 생활 속에 살아있는 문화재를 만드는 것이 더욱 뜻이 있다고 본아 일석 여러조가 되지 않을까요?
이렇게 해서 국민이 그렇게도 고대하는 국운을 반석위에 올려 놓을 훌륭한 대통령을 맞이하게 될지 누가 아나요? 나라가 잘되는 일이라면 모든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보고 싶은 심정에서 이런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
우리 함께 생각해 봅시다.
우리 후손을 위하여...
신홍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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