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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산행 결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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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47 양승태 () 댓글 0건 조회 1,143회 작성일 2009-11-16 17:32

본문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14명이 참석했다.

권용만, 김만성, 김성호, 김재준, 김학수, 김홍석, 박병호, 박원법, 양승태, 유영길, 이완규, 정태환, 정희준, 조창묵.

09시 10분에 당산전철역을 김재준, 양승태, 유영길 산우가 운전하는 승용차로 강화도 초지대교를 향해 출발하여, 초지대교에는 10시 40분경에 다 도착해서, 다시 함허동천으로 가서

정수사 주차장에 주차하고 산행을 시작했다.

마니산은 예로부터 氣가 센 10대 장소이며, 정상부근 참성단에서는 10월3일 개천절에는

단군조상님의 제사를 올리고, 전국체전시는 햇빛으로 성화를 채화하는 곳이다.

이런 기가 센 곳이다 보니, 바위가 많고 험한 산이며, 그 중에서도 함허동천이나 정수사에서 참성단으로 가는 코스는 산 정상은 맨 바위로 이어지나, 산 아래는 멀고도 가까운듯한 정겨운 섬들과 큰 강인지 바다인지 구분이 안 되는 바다, 산 아래는 널찍한 들판, 바로 발 밑의 바위아래는 깍아지른 절벽, 이런 경치들을 보면서 바위를 쇠말뚝과 이어놓은 밧줄을 손으로 잡고, 웅크리고, 앉고, 건너뛰고 하면서 30여분을 가니 비로소 헬기장에 도착했다.

산을 잘타는 권용만, 김홍석, 유영길 산우는 차른 가져오기 위해 정수사 방향으로 도로 내려가고, 남은 11명은 종주하기 위해 화도유원지로 내려가서, 차량과 합류하기로 했다.

헬기장에서 마니산이라는 말뚝이 바위에 박혀 있는 장소에서 기념촬영을 정태환 산우가

준비한 사진을 찍었다. 정 산우는 산에 갈 때마다 좋은 사진을 찍어 주는 멋있는 산우다.

단군로로 내려오다가 햇빛. 경치. 바람 3박자가 맞는 곳인 바위에서 막걸리를 마시다 보니,

차량과 합류하기로 한 시간이 차이가 너무날 것 같았다. 얼마 내려오지 않아서 벌써 차량은 화도 유원지에 도착했다는 연락이 왔다.

양승태가 앞장서서 내려오는데 선수리 방향으로 너무 멀리 가서, 되돌아오다가 계곡 길로

내려오는데, 낙엽이 정말 많이 쌓여 길이 보이지 않아, 낙엽에 푹푹 빠지고, 넘어지고를

한참 하다가 보니 어느덧 길다운 길이 나왔다.

차량과 합류하여 유영길 산우가 쏜다는 음식점에 도착하니 어느덧 16시가 다 되었다.

토종닭 백숙. 도리탕을 술과 같이 걸치고는 유영길 산우 별장에 갔다.

별장은 바다가 훤히 바라보이는 곳에 있고 전망이 아주 좋았다. 또한 산수유. 가시오가피열매가 아주 많이 열려 있어, 몇몇 산우는 그 열매를 한참동안 땄다. 그러는 사이 날은

어두워지기 시작했다. 이런 맛있는 음식. 좋은 별장, 특이한 약재를 제공해 준 유영길

산우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

*****비용보고

회비 수입:140,000원. 47기 동문회에 찬조금 200,000원

지출: 기름값보조 90,000원. 막걸리 구입:18,000원. 입장료: 15,000원

9월 양승태 대납금 5,000원. 사전 비용 62,000원

9월 이월액 869,001원. 11월 16일 현재액 1,024,001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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