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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제일의 철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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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47 박원범 () 댓글 0건 조회 897회 작성일 2011-09-23 14:09

본문

어느 날 아침 강철왕 앤드류 카네기가

 

공장을 둘러보다가

 

한 철공의 곁을 지나가게 되었다.

 

그런데 철공은 카네기가 곁에 있어도 아랑곳하지 않고

 

오직 자기 일에만 몰두하고 있었다.

 

카네기는 옆에서 계속 철공을 살펴보았다.

 

철공의 얼굴에는 한결같은 진지함과

 

자신감이 넘쳐흘렀다.

 

그 순간 카네기는 이런 생각이 들었다.

 

"저 사람이야 말로 이 공장을 맡겨도

 

책임감 있게 경영할 수 있겠구나" 

 

"자네가 일하는 모습을 한 동안 지켜보았는데.

 

자네의 얼굴에 진지함이 묻어나더군.

 

자네에게 쇠물에서 철관을 뽑아내는 일이

 

그렇게 즐거운가?"

 

철공은 카네기를 보며 말했다.

 

"제가 맡은 일이기에 최선을 다할 뿐입니다"

 

오랜 시간 생각 끝에 카네기는 철공을 사장실로 불렀다.

 

그리고 느닷없이 그에게 공장을 맡아 달라고 했다.

 

그 말을 들고 당황한 철공은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사장님 저는 다른 일은 못 합니다.

 

평생 해 본 일이라곤

 

쇳물에서 철관을 뽑는 일 밖에 없습니다.

 

지금 일만 계속 하도록 해 주십시오"

 

철공의 말에 카네기는 놀랐다.

 

잠시 곰곰히 생각해 본 카네기는

 

그 철공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었다.

 

카네기는 기쁜 표정으로 이렇게 말했다.

 

"내가 생각이 부족했네.

 

자네야 말로 우리 회사의 가정 중요한 보석이네.

 

자네는 세계 제일의 철공이니

 

오늘부터 대통령 봉급을 주겠네"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해 온 그 철공은 카네기 회사에서

 

가정 봉급이 많이 받는 사원이 될 수 있었다.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남을 위해서가 아니라,

 

결국 내 자신을 위한 길이다.

 

=노변정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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