參禪은 왜 필요한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장충열 댓글 0건 조회 830회 작성일 2005-02-17 21:16본문
參禪은 왜 필요한가?
삶의 가장 결정적인 순간은 죽음이다. 이 시대를 선도한 지성들이 실현을 위해 아껴둔 말 한마디를 유언으로 남기는 것은 태어난 생명은 끝이 있다는 체념이 아니라 그 끝을 아름답게 마무리하라는 충고이며 죽음에 직면하기 전에 삶을 되돌아볼 기회를 가지고 불행해지지 않는 적절한 요소를 찾으라는 것으로 생각 된다.
조건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인간은 누구나 일생을 행복하게 보내기를 희망 한다.
그래서 행복해지기 위한 여건을 만들기 위해서라면 지구상의 어느 생명체보다도 잔인해지기도 하는데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먹는 보신행위가 그중 하나일 것이다.
암에 대한 완전한 치료방법의 발견이 22세기 의학계의 화두로 떠오른 지금 항암 효과가 있다는 식품은 매일 새롭게 등장 하고 광고의 엄청난 힘을 빌려 허실과 상관없이 곧바로 널리 퍼진다.
이러한 현상은 건강해야 최소한의 기본적인 행복이라도 누릴 수 있다는생각에서 기인 한다.
특별한 영양이 있는 식품을 섭취함으로서 육체를 건강하게 하듯 정신을 건강하게 할 수 있는 특별 식품이 곧 참선이다.
참선은 왜 필요 한가 라는 질문에 사천년 동안 계속된 선의 역사 속에서 많은 선지식들이 그 중요성을 이야기 했지만 크게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 번째는 몸과 마음이 건강해진다는 것이다.
몸과 마음은 따로 뗄 수 없는 하나의 결합체 이면서 육체는 마음속 생각에 영향을 받는다 생각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몸도 변화하고 삶도 바뀌게 된다.
아무리 건강한 몸을 가지고 있었다고 하더라도 화를 내거나 미워하거나 시기하는 나쁜 생각에 휘말리면 건강은 오래가지 못하고 무너지고 만다.
현대 질병의 원인 중에서 스트레스(stress)는 주목 받고 있는 요인 중의 하나이다.
스트레스 반응에 대한 신체의 변화에 대하여 캐나다의 내분비학자 H.셀리에는 다음과 같이 단계적으로 구분하였다.
① 근육, 뇌, 심장에 더 많은 혈액을 보낼 수 있도록 맥박과 혈압의 증가가 나타난다.
② 더 많은 산소를 얻기 위해 호흡이 빨라진다.
③ 행동을 할 준비 때문에 근육이 긴장한다.
④ 상황 판단과 빠른 행동을 위해 정신이 더 명료해지고 감각기관이 더 예민해진다.
⑤ 위험을 대비한 중요한 장기인 뇌·심장·근육으로 가는 혈류가 증가한다.
⑥ 위험한 시기에 혈액이 가장 적게 요구되는 곳인 피부·소화기관·신장·간으로 가는 혈류는 감소한다.
⑦ 추가 에너지를 위해서 혈액 중에 있는 당·지방·콜레스테롤의 양이 증가한다.
위와 같이 신체적 변화를 나타내는 스트레스의 원인은 외적 원인과 내적 원인으로 나눌 수 있는데, 대부분 자기 자신에 의한 내적 원인에 기인한다.
외적 원인으로는 도시 생활의 소음과 한정된 공간과 같은 물리적 환경, 타인과의 충돌과 같은 사회적 관계, 직업상실 또는 승진과 같은 생활의 큰 사건들과 일상의 복잡한 일 등이 있다. 내적 원인은 과중한 일정에 ㅤㅉㅗㅈ기는 도시의 생활양식, 자기 자신에 대한 가혹한 비평이나 비관적이며 부정적인 생각, 비현실적인 기대와 독선적인 소유 등 과장되고 경직된 사고에서 스트레스가 잘 생길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증상은 다양하게 나타난다.
우선 신체적 증상으로 피로를 느끼고·두통이나·불면증·근육통을 호소하게 되고 맥박이 빨라지고 안면홍조와 땀을 흘리게 되며 심한 사람은 구토도 하게 된다.
정신적 증상으로는 집중력이나 기억력이 감소되고 우유부단해지며 마음이 텅 빈 느낌이 들고 혼동이 오며 유머감각이 없어진다.
감정적 증상으로는 불안, 신경과민, 우울, 분노, 좌절감, 근심걱정, 인내부족 등의 증상으로 나타나고 행동적 증상으로 안절 부절 하거나 신경질적인 습관으로 먹거나 마시는 것과 비난 등의 행동이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다.
위와 같이 스트레스는 신체를 긴장 시키고 불안하게 하는 근원이 된다.
이럴 때 마음을 다스리고 그것을 아는 일이 참선이며 제멋대로 뛰어 노는 마음의 소용돌이를 잠잠하게 가라앉히는데 참선이 필요한 이유이다.
참선을 함으로서 얻게 되는 정신안정은 자연 치유요법으로 질병의 치료에도 이용되고 있다
두 번째로는 진정한 자아(自我)와 만난다는 것이다.
삶을 지속해나가는 “나” 라는 존재 안에는 또 다른 자기 자신에 대한 의식이 존재한다.
현실 원리에 따라 존재하는 “자기”는 경험과 관념에 따라 수시로 변화를 하지만 대상의 체험이나 내용이 변화해도 작용되는 의식의 동일성을 지속하는 존재가 진정한 자아(自我)이다.
의식(意識)의 주체(主體), 인간의 본성(本性), 불성(佛性), 을 찾는 일은 그러한 진정한 자아에서만 가능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
마음을 가진 살아 있는 모든 중생(衆生)들은 깨어 있는 상태에서 자기 자신이나 사물에 대하여 인식하는 작용이 존재 한다. 올바른 인식을 방해하는 요소에 대하여 석가모니는 미망(迷妄)과 무기(無記)를 예로 들었다. 번뇌(煩惱)에 사로잡혀 사리에 어두워 져서 갈피를 잡지 못하고 헤매는 상태가 미망 이고 때때로 생각이 끊어지고 몽롱하고 멍한 상태가 무기이다. 라고 하였다.
번뇌(煩惱)와 무기(無記)는 논리적 사고를 방해하여 올바른 견해를 가질 수 없게 함으로서 삶의 지혜(智慧)를 메마르게 하고 정신세계(精神世界)를 황폐화시킨다.
더욱이 모든 것이 풍요로운 현대는 물질 만능주의의 만연으로 정신의 황폐가 치유하기 힘들 정도로 심각하다.
번뇌는 크고 작은 망념에서 비롯된다.
사실의 경험이나 논리에 의하여 정제되지 않고 근거가 없는 주관적인 신념을 바탕으로 이치에 맞지 않는 망령된 생각이 곧 망상(妄想)이다.
망상과 번뇌와 무기는 편안함을 가장하여 인간을 게으르게 하는 속성이 있고 또한 쉬지 않고 연속적으로 일어나게 하는 전염성적 속성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정신을 차리고 마음을 고요하게 하라고 선지식들이 이야기하는 것이다.
자기 내면에서 잠자고 있는 진정한 자기와 만나는 일은 참선의 시작인 것이다.
세 번째로는 삶이 행복해진다는 것이다.
불행한 교통사고를 당했으나 목숨을 건졌을 때 “불행 중 다행”이라는 표현을 쓴다.
큰 재앙에도 불구하고 뜻밖에 운이 좋은 경우를 두고 하는 말이지만 생각의 각도를 바꾸면 "고통에도 뜻이 있다"는 진리를 깨달을 수 있고 인간은 본질적으로 행복을 추구하는 속성이 있음을 보여주는 말이다.
살다 보면 불행한 사건들이 잇따라 되풀이하여 일어나는 경우를 자주 본다.
그러나 같은 시련을 겪고도 어떤 사람은 그것을 빨리 극복하고 어떤 사람은 좌절하고 만다.
생각의 각도와 마음가짐에 따라 불행해지거나 행복해지는 것을 두고 종이 한 장 차이라고 하지만 행복한 사람은 언제나 깨어있고자 끊임없이 노력하는 주체의 모습이 담겨 있음을 볼 수 있다.
남이 불행할 때 비교해서 얻어지는 상대적인 행복감은 일시적이다.
삶의 고통과 시련을 겪으면서 인생을 새롭게 발견한 체험으로 스스로도 더욱 진실해지고 만족한 인생을 얻는 것이야말로 참된 행복이라 할 수 있다.
참선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내면에서 잠자고 있는 진정한 자아와 만나며 불행을 이길 수 있는 올바른 마음가짐을 굳게 가질 수 있다.
또한 명상을 통해 근본적인 본질의 세계를 만날 수 있다.
우리는 일생을 항해 하면서 대부분 파도를 만나며 살아 간다
그러나 물결의 근원인 진정한 바다와 만나는 법을 배울 때 비로소 행복한 섬을 발견할 수 있는 것이다.
2005년 2월17일.
구룡산 자락에서 知仁 장충열 合掌
삶의 가장 결정적인 순간은 죽음이다. 이 시대를 선도한 지성들이 실현을 위해 아껴둔 말 한마디를 유언으로 남기는 것은 태어난 생명은 끝이 있다는 체념이 아니라 그 끝을 아름답게 마무리하라는 충고이며 죽음에 직면하기 전에 삶을 되돌아볼 기회를 가지고 불행해지지 않는 적절한 요소를 찾으라는 것으로 생각 된다.
조건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인간은 누구나 일생을 행복하게 보내기를 희망 한다.
그래서 행복해지기 위한 여건을 만들기 위해서라면 지구상의 어느 생명체보다도 잔인해지기도 하는데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먹는 보신행위가 그중 하나일 것이다.
암에 대한 완전한 치료방법의 발견이 22세기 의학계의 화두로 떠오른 지금 항암 효과가 있다는 식품은 매일 새롭게 등장 하고 광고의 엄청난 힘을 빌려 허실과 상관없이 곧바로 널리 퍼진다.
이러한 현상은 건강해야 최소한의 기본적인 행복이라도 누릴 수 있다는생각에서 기인 한다.
특별한 영양이 있는 식품을 섭취함으로서 육체를 건강하게 하듯 정신을 건강하게 할 수 있는 특별 식품이 곧 참선이다.
참선은 왜 필요 한가 라는 질문에 사천년 동안 계속된 선의 역사 속에서 많은 선지식들이 그 중요성을 이야기 했지만 크게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 번째는 몸과 마음이 건강해진다는 것이다.
몸과 마음은 따로 뗄 수 없는 하나의 결합체 이면서 육체는 마음속 생각에 영향을 받는다 생각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몸도 변화하고 삶도 바뀌게 된다.
아무리 건강한 몸을 가지고 있었다고 하더라도 화를 내거나 미워하거나 시기하는 나쁜 생각에 휘말리면 건강은 오래가지 못하고 무너지고 만다.
현대 질병의 원인 중에서 스트레스(stress)는 주목 받고 있는 요인 중의 하나이다.
스트레스 반응에 대한 신체의 변화에 대하여 캐나다의 내분비학자 H.셀리에는 다음과 같이 단계적으로 구분하였다.
① 근육, 뇌, 심장에 더 많은 혈액을 보낼 수 있도록 맥박과 혈압의 증가가 나타난다.
② 더 많은 산소를 얻기 위해 호흡이 빨라진다.
③ 행동을 할 준비 때문에 근육이 긴장한다.
④ 상황 판단과 빠른 행동을 위해 정신이 더 명료해지고 감각기관이 더 예민해진다.
⑤ 위험을 대비한 중요한 장기인 뇌·심장·근육으로 가는 혈류가 증가한다.
⑥ 위험한 시기에 혈액이 가장 적게 요구되는 곳인 피부·소화기관·신장·간으로 가는 혈류는 감소한다.
⑦ 추가 에너지를 위해서 혈액 중에 있는 당·지방·콜레스테롤의 양이 증가한다.
위와 같이 신체적 변화를 나타내는 스트레스의 원인은 외적 원인과 내적 원인으로 나눌 수 있는데, 대부분 자기 자신에 의한 내적 원인에 기인한다.
외적 원인으로는 도시 생활의 소음과 한정된 공간과 같은 물리적 환경, 타인과의 충돌과 같은 사회적 관계, 직업상실 또는 승진과 같은 생활의 큰 사건들과 일상의 복잡한 일 등이 있다. 내적 원인은 과중한 일정에 ㅤㅉㅗㅈ기는 도시의 생활양식, 자기 자신에 대한 가혹한 비평이나 비관적이며 부정적인 생각, 비현실적인 기대와 독선적인 소유 등 과장되고 경직된 사고에서 스트레스가 잘 생길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증상은 다양하게 나타난다.
우선 신체적 증상으로 피로를 느끼고·두통이나·불면증·근육통을 호소하게 되고 맥박이 빨라지고 안면홍조와 땀을 흘리게 되며 심한 사람은 구토도 하게 된다.
정신적 증상으로는 집중력이나 기억력이 감소되고 우유부단해지며 마음이 텅 빈 느낌이 들고 혼동이 오며 유머감각이 없어진다.
감정적 증상으로는 불안, 신경과민, 우울, 분노, 좌절감, 근심걱정, 인내부족 등의 증상으로 나타나고 행동적 증상으로 안절 부절 하거나 신경질적인 습관으로 먹거나 마시는 것과 비난 등의 행동이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다.
위와 같이 스트레스는 신체를 긴장 시키고 불안하게 하는 근원이 된다.
이럴 때 마음을 다스리고 그것을 아는 일이 참선이며 제멋대로 뛰어 노는 마음의 소용돌이를 잠잠하게 가라앉히는데 참선이 필요한 이유이다.
참선을 함으로서 얻게 되는 정신안정은 자연 치유요법으로 질병의 치료에도 이용되고 있다
두 번째로는 진정한 자아(自我)와 만난다는 것이다.
삶을 지속해나가는 “나” 라는 존재 안에는 또 다른 자기 자신에 대한 의식이 존재한다.
현실 원리에 따라 존재하는 “자기”는 경험과 관념에 따라 수시로 변화를 하지만 대상의 체험이나 내용이 변화해도 작용되는 의식의 동일성을 지속하는 존재가 진정한 자아(自我)이다.
의식(意識)의 주체(主體), 인간의 본성(本性), 불성(佛性), 을 찾는 일은 그러한 진정한 자아에서만 가능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
마음을 가진 살아 있는 모든 중생(衆生)들은 깨어 있는 상태에서 자기 자신이나 사물에 대하여 인식하는 작용이 존재 한다. 올바른 인식을 방해하는 요소에 대하여 석가모니는 미망(迷妄)과 무기(無記)를 예로 들었다. 번뇌(煩惱)에 사로잡혀 사리에 어두워 져서 갈피를 잡지 못하고 헤매는 상태가 미망 이고 때때로 생각이 끊어지고 몽롱하고 멍한 상태가 무기이다. 라고 하였다.
번뇌(煩惱)와 무기(無記)는 논리적 사고를 방해하여 올바른 견해를 가질 수 없게 함으로서 삶의 지혜(智慧)를 메마르게 하고 정신세계(精神世界)를 황폐화시킨다.
더욱이 모든 것이 풍요로운 현대는 물질 만능주의의 만연으로 정신의 황폐가 치유하기 힘들 정도로 심각하다.
번뇌는 크고 작은 망념에서 비롯된다.
사실의 경험이나 논리에 의하여 정제되지 않고 근거가 없는 주관적인 신념을 바탕으로 이치에 맞지 않는 망령된 생각이 곧 망상(妄想)이다.
망상과 번뇌와 무기는 편안함을 가장하여 인간을 게으르게 하는 속성이 있고 또한 쉬지 않고 연속적으로 일어나게 하는 전염성적 속성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정신을 차리고 마음을 고요하게 하라고 선지식들이 이야기하는 것이다.
자기 내면에서 잠자고 있는 진정한 자기와 만나는 일은 참선의 시작인 것이다.
세 번째로는 삶이 행복해진다는 것이다.
불행한 교통사고를 당했으나 목숨을 건졌을 때 “불행 중 다행”이라는 표현을 쓴다.
큰 재앙에도 불구하고 뜻밖에 운이 좋은 경우를 두고 하는 말이지만 생각의 각도를 바꾸면 "고통에도 뜻이 있다"는 진리를 깨달을 수 있고 인간은 본질적으로 행복을 추구하는 속성이 있음을 보여주는 말이다.
살다 보면 불행한 사건들이 잇따라 되풀이하여 일어나는 경우를 자주 본다.
그러나 같은 시련을 겪고도 어떤 사람은 그것을 빨리 극복하고 어떤 사람은 좌절하고 만다.
생각의 각도와 마음가짐에 따라 불행해지거나 행복해지는 것을 두고 종이 한 장 차이라고 하지만 행복한 사람은 언제나 깨어있고자 끊임없이 노력하는 주체의 모습이 담겨 있음을 볼 수 있다.
남이 불행할 때 비교해서 얻어지는 상대적인 행복감은 일시적이다.
삶의 고통과 시련을 겪으면서 인생을 새롭게 발견한 체험으로 스스로도 더욱 진실해지고 만족한 인생을 얻는 것이야말로 참된 행복이라 할 수 있다.
참선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내면에서 잠자고 있는 진정한 자아와 만나며 불행을 이길 수 있는 올바른 마음가짐을 굳게 가질 수 있다.
또한 명상을 통해 근본적인 본질의 세계를 만날 수 있다.
우리는 일생을 항해 하면서 대부분 파도를 만나며 살아 간다
그러나 물결의 근원인 진정한 바다와 만나는 법을 배울 때 비로소 행복한 섬을 발견할 수 있는 것이다.
2005년 2월17일.
구룡산 자락에서 知仁 장충열 合掌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