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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산우회 정기 산행 결과 보고

페이지 정보

작성자 : 47 양승태 () 댓글 0건 조회 1,177회 작성일 2011-07-22 19:48

본문

 

장마철의 지루한 비로 오늘도 비가 그칠 것인가 하는 고민에 점심을 내려와서 먹기로 산우들에게 통보하면서도, 제발 비가 오지 말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7월17일 과천 대공원역으로 갔다.

 

가서보니 반가운 산우들(권용만. 김기철. 박병호. 박원범. 정희준)이 나와 있었다. 다행히 비도 오지 않고 그리 덥지도 않아서 산행하기 좋은 날이었다. 정희준 산우가 6월달 뒷풀이 비용을 박병호 산우가 쏘아 주어서 4만원이 남았다고 나에게 주었다. 박병호 산우 고맙습니다.

 

과천 대공원 정문에서 오른 쪽 방향으로 가면 과천 대공원 아스팔트길을 가다가 산으로 올라가면 대공원 울타리도 나오고, 중간에 대공원 둘레 길도 나오면서, 그리 험하지도 않으면서 산행하기 좋은 길들이 많이 있었다. 우선 매봉을 지나서 중간에 간식 겸 술 자리를 마련했다.

 

비 온 뒤라 지열도 없고, 가끔 바람도 불어서 여름철 산행치고는 정말 좋은 날이었다. 황인호 산우가 모처럼 동행하려 했으나 만나지 못해서 옛골에서 만나기로 전화로 약속했다. 간단한 술자리였지만 박병호 산우가 오늘도 부침개를 가져와 안주 감으로 아주 어울렸다. 다시 이수봉을 향해 올라가는데, 날씨가 좋은 탓에 여름날치고는 그리 힘들지는 안했다.

 

3시간 30분 정도의 산행으로 많이들 지칠 것 같기도 한데 힘들어 하는 산우가 없는 거 같아, 정말 건강관리들 잘하는구나 생각했다. 옛골에서 황인호 산우가 오리 바베큐를 사주어 여름날에 몸보신도 하고 즐거운 산우들과 많은 즐거움도 나누었다. 황인호 산우에게 다시 한번 고맙다는 말을 전합니다.

 

***비용 보고

7월 수입: 참가회비 6명 6만원 + 6월달 이월액 4만원 합계 10만원

비용: 간식 및 술 구입비용 1만원

전달 이월액 1,137,869원

현 잔액 1,227,869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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