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정기 산행 보고

2014.4.19. 10시에 6호선 화랑대전철역에 8명의 산우가 모였다.

김홍석. 박병호. 박원범. 양승태. 유병인. 이윤희. 임종석. 정희준.

화랑대 전철역에서 나와 원자력 병원 근방에서 산을 오르기 시작했다.

불암산을 우선 작은 봉우리 근방에서 쉬었다가, 웅장한 바위로 이루어져 수많은 계단을 올라야 하는 정상까지 갔다. 정상 근방 바위틈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바위를 휘돌아 올라 올 대에 비하면 작은 수의 계단을 내려가서 간식과 흥겨운 술자리를 마련했다.

박병호 산우가 아주 맛있는 고기반찬을 많이 가지고 오고, 친구들이 여러 가지 과일 등을 가지고 와서 이를 먹고 마시면서 많은 이야기를 했다.

내려 오는데, 아마 애기에 집중하다 보니 그렇게 됐는지 이윤희 산우가 넘어졌다.

얼굴에 약간의 상처가 났지만, 무엇보다 발목이 걱정되었다.

내려오니 벌써 거의 4시가 다 되었다.

당고개역까지 버스를 타고 와 순대집에서 순대와 순대국. 황태국으로 뒤풀이 했다.

*** 추신

이윤희 산우가 수술하고 3개월 정도 후에나 산에 갈 수 있다고 하네요.

이윤희 산우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회비

수입: 8만원

지출: 8만원

지난달 이월액:1,369,91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