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산들바람이 코로 들어오더니,
답답한 가슴속까지 들어와 정말 기분을 상쾌하게 한 등산이었습니다.

산에 오르는 사람들이 맑은 하늘, 환하게 비춰 주는 햇님들을 보기위해 이렇게나 많이 모인 것 같네요.

7명(권용만,김경삼,박병호,윤석주,조창묵,정태환,양승태)이 나와 관악산 연주암까지 다녀왔습니다.

점심시간에 조창묵동문의 희안한 액땜에 대한 이야기로,참 어려운 세상이라는 것을 새삼 느꼈고, 나이들수록 이런 일에 현명한 대처가 필요하다는 것을 절감하였습니다.

내려와서는 목욕으로 피곤한 몸을 달래고, 시원한 생맥주로 목을 축이는데, 김경삼동문이 오뎅국물이 먹고 싶다나------

***산악회비 경과 보고
2월 정기산행에는 제가 개인사정으로 참석치 못했었는데,
박병호 산악대장 동문이 수고하셨었습니다.

1월31일 현재 잔고\1,128,766-
3월 18일 수입액 참가비 \70,000-
지출총액\90,000-
(음식값\65,500- + 목욕값\24,500-)
잔액\1,109,246-(이자\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