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5일 과천대공원에서 만나기로 47회 동창회 홈페이지에는 올려 놓고 막상 13일 문자메세지에는 4호선 어린이 대공원. 청계산 산행예정이라고 보냈다.  그러고는 15일 아침에 문제메세지를  확인하니, 정희준 산악회 감사가 이런 착오 메세지 내용을 알려주어, 급하게 다시 문자메세지를 보냈다.  나이가 먹었다는 건지------

 

10시에 8명(정희준, 양승태. 윤석주, 백철, 박병호, 김홍석, 김경삼, 권용만) 이 모였다.

과천 대공원 정문 방향에서 호수 다리를 건너서 아스팔트길을 따라가다 보니 올라 갈 수 있는 길이 보였다.  오늘도 7월 산행처럼 여름 날씨치고는 해도 잘 안 보이고, 시원한 바람도 불어오고, 이 산은 바위도 없어 해를 피할 수 도 있어, 산행하기엔 아주 좋은 날씨였다.

 

간간히 쉬어가면서 매봉 쉼터를 거쳐. 이수봉근처에서 점심을 억었다, 김홍석 산우가 집과 사무실 전화요금을 100만원 이상 환급받은 정보를 알려 주었다.   관심있는 동기들은 김홍속동문에0게 자문을 받아 봄이 어떨런지----,  내려오다가 시원한 아이스케키를 하나 씩 먹기도하고, 옛골로 내려 오다가 계곡물소리가 하도 크게 들려 계곡물에 손. 얼굴. 발을 씼으니 그동안 흘린 땀이 쏙 들어 가는 듯 했다.

 

엣골 토성 집에서 순두부. 김치파전과 함께  뒷풀이 하고 나니 어느덧 시간은 5시 경이나 되었다.

 

산우회비 내용: 수입 80,000원

                     지출 55,000원  예금액 25,000원

                     지난달 이월액1,095,505원    다음달 이월액 1,120,435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