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1일 산행을 하면서 , 가을이 되면 특히 연락하는데 고민이 많이 생깁니다.

21일에 강영환 동문 따님 결혼식이 있는 날입니다.

저도 꼭 참석하여야  하는데-----

아뭏든 문자 메시지를 금요일 밤 9시에 보냈습니다.

 

이번에는 야유회 형태로 하기때문에 작년에는 참석가능 돔문들에게 전화도 했지만,

금년에는 부담을 줄 것 같아 전화는 생략하고 문자메시지도 밤늧게 보냈습니다.

강영환 동문에게 귀여운 따님 결혼을 축하하고, 강영환 동문이 직접 노래까지 했다는데,  행복한 결혼생활이 되리라 믿습니다.

 

 

20일에 비가 와서 산행하는데 아주아주 좋은 날씨 였습니다.

11명(권용만,김기철 김학수,김홍석,박병호, 양승태,정희준,장현수,윤석주,윤시준,홍석준) 산우들이 참석했습니다.

 

산행하다가 쉬는데서는 아이들처럼 아이스케키도 먹고, 산정상에서는 시원한 막걸리도 한잔, 시원한 그늘에서 뒤늧게 따라온 산우들을 기다리면서 -----

 

검단산은 정상으로 가면 험한 것 같으나, 돌아가는 길로 가면 갈만 한 산입니다.

쉬면서  미사리 방면을  바라보는 경치는 숲과 모래톱, 조정경기장, 도로, 마을, 한강물등이 어울려저, 정말 한폭의 수채화을 보는 듯 했습니다.  조정경기장 근방의 한강은 모래톱이 아주  잘 발달해 있습니다.

 

내려 와서는 오리고기 바베큐로 푸짐하게 잘 먹고, 마시고, 웃고, 떠들고, 땀흘려 운동하고 나서 마음에 맞는 친구들과 이런 자리를 가질수 있다는 것이 아주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동문여러분들의 보다 많은 참여가 있기를 바랍니다.

 

****수입  및 비용

 

수입:111,000원

 지출 263,000원( 회식관련비용 224,000원+산행비용11,000원+사전 답사비용28,000원)

지난달 잔액1,117,33원    이달 잔액847,133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