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월 산행과 기금 결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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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47 양승태 () 댓글 0건 조회 979회 작성일 2008-08-19 11:03본문
비가 오락가락하면서,
관상대에서는 비가 폭우로 온다고 하고---
6,7월은 정말 예측하기 힘든 날씨였던 것 같았다.
6월에는 관악산,7월에는 북한산,8월에는 관악산을 산행했다.
8월에는 6명( 권용만,김경삼,김홍석,박병호,양승태,정희준)
산우들이 참석하였고, 산행 중에 황인호 동문을 만났다.
날씨는 정말 6월이후에 모처럼 맑은 날씨에 햇님을 보고,
상쾌하고 시원한 바람까지 물어와 땀을 식혀주고,
길은 적당한 물기가 있어, 톡촉히 젓어 있어, 양탄자를 밟는 듯하고,
가다가 정말 인연인지, 아주 반가운 동문도 만나고,
준비해온 반찬들도 고루고루 , 이지가지로 싸오고,
막걸리,소주, 오디술 등으로 흥취를 돋우고,
2시간 이상을 신나게 웃고 떠들다가는 지기를 받자고 오래 머물자고 하기도 하고,
이런 좋은 분위기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친구들이 있으니,
얼마나 행복한 사람들인가.
나이가 들면, 실수가 많아지고,
그런 실수가 또한 밉지 않은 웃음거리가 되어,
서로가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폭이 넓어 지는 나이가 된 것 같기도 하고,
7월에는 처음으로 문자메시지를 10여일 전에 보내었다.
한 산우가 그 주말에 산행인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지만,
만나는 즐거움이 앞서서,
무조건 아침에 일어나 전철을 타고 나서 생각해보니,
무엇인가 이상해서 나에게 물어왔다.
오늘이 산행하는 날이 아니냐고----
퇴직하고 나서는 요일은 알겠는데,
날짜와 몇번재 요일인지는 나도 잘 모르면서 살고 있어,
나와 비슷한 산우가 있어,
저절로 나자신에 대한 웃음이 나왔다.
* 산우회 기금 보고
6~7월에는 인원이 적어, 기금을 걷지 않앗고,
8월에는\60,000-수입에 지출은\ 37,000-(간식+목욕) 잔액\23,000-
5월말 이월액\977,133- 현재잔액\1,00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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