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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정기산행 결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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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47 양승태 () 댓글 0건 조회 694회 작성일 2013-04-22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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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정기산행 결과 보고
 

밤부터 봄비가 내리는데, 가랑비 옷 젖는 줄 모른다는 표현이 딱 맞는 양의 비가 아침에도 내리고 있었다.
 

핸드폰은 집에다 두고 나온 것을 버스를 타고 나서야 알았다.
 

만남의 광장에 5명이 모였다,
김홍석. 박병호, 양승태. 윤필중, 장만진이 우산을 받고 산을 오르는데, 사방 공사로 확 뜨인 계곡을 쉬지도 않고 가슴까지 시원하게 해주는 공기를 마시면서 전속력이라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빠르게 올랐다. 이 길은 처음 가는 길인데 사람도 별로 없고 이런 길도 관악산에 있었나 할 정도로 다양한 길이었다.
 

40여 분을 오르다가 정자에서 큰 자유시간 초코렛을 먹는데, 이러 잘라서 먹는 산우보다 손으로 부러뜨리거나 빨아 먹듯이 먹는 산우들이 많았다. 이래서 또 웃었다.
 

정자부터 나는 우산을 접고 모자만 쓴 채로 등산을 하는데, 별고 옷이 젖지도 않고 오히려 손이 시러웠다. 조금 더 올라가다가 예전에 자주 다니던 길로 해서 한번 비오는날 산우들과 점심을 먹은 야영장 근방 정자에 도착했다. 산우들이 더 내려가서 간식을 하지고 해서 한참을 내려와서 체육공원 근방의 정자에 앉았다. 관악산에는 진달래. 개나리가 간혹 보였으나 벚꽃은 눈망울만 보였다. 어느 사이에 김홍석 산우가 진달래 꽂을 따와 진달래 꽂은 술잔에 띄워 주었다,
 

박병호 산우가 오리 바비큐. 김홍석. 장만진 산우가 적을 가지고 와서 막걸리 2. 소주 1병을 마시는데, 그 많던 안주를 어느 사이에 다 먹고 사간 간식까지도 다 먹었다.
오늘의 주제는 젊은 세대와 시국에 대한 이야기가 주였다.
 

내려와서는 양푼이 동태찌개 집에 들렀다.
 

 

***회비 내용
수입: 5만원
지출: 4.5만원 잔액 0.5만원
전 잔액: 통장 잔액1,159,282원 미 정리 잔액(2-0.5만원. 3-1만원)
이달 정리액 0.5만원 상계. 미정리 잔액 -1만원(추후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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