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배재에서 남한산성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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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47 정희준 () 댓글 0건 조회 1,038회 작성일 2014-11-19 20:10본문
<2013.12월 11일자 산행과 연결된 산행인데 누락됐기에 늦었지만 옮겼습니다>
2014년 2월 2일,
모란역 10시반, 김기철,김홍석,박선칠,양승태,황인호와 나를 포함한 6명은 이배재로
이동하여 간간이 뿌리는 가랑비를 맞으며 10시50분 산행 시작.
비 때문인지 아님 풀린 날씨 탓인지 언땅이 녹아 등산로는 온통 진흙탕이다.
뿌연 안개속을 뚷고 12시10분에 망덕산(사진)에 도착하여 잠시 휴식. 비로 주위가 모두
젖은탓에 앉지도 못하고 엉거추춤 둘러서서 홍석이가 직접 부쳤다는 전과 인호의
산삼주등 준비한 음식으로 간식을 즐긴 후 다시 출발
별 볼것 없는 검단산을 우회하여 포장도로를 따라 산성 남문에 도착하니 먼저와
기다리고 있던 성하상군이 반갑게 부른다. 1시30분,
총 산행시간은 2시간 40분 소요.
지난 12월, 불곡산, 영장산에 이은 종주 완성이다
만두전골과 막걸리로 차린 풍성한 점심은 고맙게도 황인호회장이 부담해줬고
식사후 3시경 분당 3명은 버스편으로, 서울 4명은 산성 서문을 거쳐 미끄러운
길을 조심조심 한시간여를 더 걸어 마천동으로 하산했다.
어제 갑작스럽게 연락하여 이뤄진 산행이었기에 내심 조심스러웠는데 모두들 유쾌하고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낸것 같아 다행이다.
친구들 수고 많았어. 0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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