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산행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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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47 양승태 () 댓글 1건 조회 1,040회 작성일 2010-07-21 09:29본문
7월18일 관악산을 오르기 위해 서울대 입구 쪽 만남의 장소로 갔다.
어제 하루종일 비가 내리고, 오늘도 해는 나오지 않아서인지 등산 가느냐는 메세지도 오곤 했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가자던 박병호 산악대장의 말을 떠올리면서 가는 버스에서 내내 오늘 몇명의 산우가 나올까 생각했다.
도착해보니 그 곳도 공사하느라고 너무 많이 변해 있었다. 왜 이렇게 여백을 남기지 않고 개발만 하려는 것인지 나이 탓인지 안스럽기만 하다. 7명이 모였다.
하루 종일 해가 뜨겁지도 않았고, 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날씨기 여름 등산으로는 최고의 날씨다. 2시간 여를 오르다가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는 곳의 그늘로 시원한 바람이 부는 곳에서 점심을 먹었다.. 웃통을 벗고 막걸리를 기울이면서 오늘은 술과 2세등 사회 변화상에 대하여 많은 이야기를 했다.
내려오다가 다시 쉼터에서 양말을 벗고 물에 발을 담그고는 시원한 바람과 물소리를 들으면서 한참을 쉬다가 내려오는데, 물소리 바람소리에 별로 더운 줄 모르고 내려오니 어느 덧 5시 가 다 되어서 오늘은 뒷풀이 하지 않기로 했다.
회비 내용
수입 7만원 지출 23,000원 남은 돈 47,000원
지난달 이월액1,047,955원 이달 이월액 1,094,955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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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삼님의 댓글
47 김경삼 작성일참석자 : 양승태 박병호 김홍석 조창묵 정희준 박원범 김경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