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정기산행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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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47 양승태 () 댓글 0건 조회 1,040회 작성일 2012-11-23 14:32본문
11월 정기 산행 보고
11월 18일 (3째토요일) 10시 관악산 만남 장소에 권용만, 김홍석. 박병호. 양승태. 장만진, 정희준 산우가 모였다.
오늘 처음으로 유병인 산우가 참석하는데 좀 늦을 거 같다고 정희준 산우가 같이 산위에서 만나기로 하고, 5명이 산을 오르기 시작했다.
초겨울, 늦가을 날씨답게 좀 쌀쌀하기는 하지만, 산행하기에는 최적의 날씨였다.
평소에는 2번 쉬고 우리 산우들의 휴식처인 칼바위 위 능선까지 1번만 쉬고 올라갔다.
가는 도중에 산우들과 정희준 산우가 연락을 하면서 올라 휴식처에서 만나리라 예상했다.
그런데 5명이 휴식처에 도착해서 한참을 지나도 올라오지 않아, 내가 길목에서 기다리기로 하고 4명의 산우는 휴식처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지기로 했다.
내가 길목에서 한참을 기다려도 올라오지 않은 2명의 산우로, 권용만 산우가 2번째 나에게 왔을 때, 정희준 산우와 서울대 만남의 광장에서 만나기로 하였다고 해서 같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만남의 광장에서 만나보니 2 산우는 삼막사까지 갔다가 쉬지도 않고 내려 왔단다.
여행이나 산에서 일행과 헤어지면 만나기가 정말 어렵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실감했다.
서로 잘 아는 산길을 애기해도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과의 뜻이 같아지기란 정말 어려운가 보다. 그래서 나이 들수록 보이는 이외에는 믿지 말아야 하나 보다.
신림동 패션거리로 나와 뒷골목에서 대구와 돼지고기 양푼찌개로 술과 점심을 아주 푸짐하고 맛있게 먹었다. 유병인 산우가 한턱 쏘아주어서 더 신이 났다. 유병인 산우가 참석도 하고 쏘아주기도 하고------ 유병인 산우 고마워요.
좋은 날씨. 재미있는 에피소드. 즐거운 산행. 즐겁고 맛있는 술과 점심. 정말 즐겁고 신나는 날이다.
11월 회비 보고
수입: 7만원
지출 8천원 + 지난달 이월 지출액 7천원 합계 1.5만원
남은 돈 5만 5천원
지난달 이월액1,000,843원 + 55,000=1,055,843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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